위기에 직면한 문화

-문화창의 분야의 회복탄력성을 위한 정책 지침서

Culture in crisis_ policy guide for a resilient creative sector (kor) - UNESCO Digital Library_1

UNESCO

자료출처 : https://unesdoc.unesco.org/ark:/48223/pf0000375420

코로나19가 초래한 세계적 유행병은 문화창의 산업 분야에 이미 존재하던 불안정성을 드러내고 증폭시키며 해당 산업을 황폐하게 하는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다. 이 실용 지침서는 위기 상황 중에 채택된 정책과 조치들을 검토하면서, 효과적이고 유익한 것으로 간주된 긴급 조치들을 소개하고,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경향을 평가하고, 새로운 결함들과 기존의 결함들을 가려내고, 정책 결정자들이 문화창의 산업을 경제 및 사회 재건 계획 속에 배치하는 것을 돕기 위한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한다.

위기에 직면한 문화는 가장 긴박한 현안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, 문화창의 산업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‘새로운 표준’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구조적인 변화들을 어떻게 유도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.

“사회적 거리 두기는 신체의 거리 두기가 되어야 하는 것이지 상상과 창조성, 그리고 이 상황을 또 다른 관점에서 받아들이는 가능성에 대한 거리 두기가 되어서는 안 된다.” - 파비오 루비아노(배우, 작가, 리질리아트 콜롬비아. 2020년 4월 23일)

*‘리질리아트(ResiliArt)’는 회복력·탄력성을 의미하는 ‘Resilience’와 예술 ‘Art’을 합친 조어로 예술인 및 창작자를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15일 유네스코가 제안한 운동이다.